대만계 NBA(미국 프로농구)리거 제레미 린(뉴욕 닉스)의 '황색돌풍'은 여전했다.
린은 15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캐나다센터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서 결승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뉴욕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린의 3점포에 힘입어 90대87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렸다.
린은 이날 선발로 나서 27득점, 1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린은 미국 현지에서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돼왔던 턴오버도 8개나 범했다. 하지만 결승포 한방으로 깨끗이 만회했다.
종료 1분5초 전 84-87로 뒤진 상황에서 레이업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87-87 동점을 만든 린은 상대 공격이 실패한 틈을 타 경기 종료 직전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카고 불스는 루올 뎅(23득점, 11어시스트)의 활약을 등에 업고 새크라멘토 킹스를 121대115로 무찔렀다.
마이애미도 인디애나를 105대90으로 눌렀고, 워싱턴은 포틀랜드를 124대109로 대파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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