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한국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펄쩍 뛰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6일 모국 프로야구의 경기 조작 파문에 대한 얘기를 들은 이대호의 반응을 보도했다. 이대호는 한국야구를 대표했던 타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이대호는 현지 기자들의 경기 조작에 대한 질문을 듣고는 표정을 흐렸다.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경기 중 일부러 볼넷을 만들거나 헛스윙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번이나 타격 3관왕에 오른 타자다운 자부심이 드러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이대호도 신중했다. 이대호는 "혹시, 만약 실제로 그런일이 있었다면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 다만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언론들도 한국 언론들의 경기 조작에 대한 기사를 앞다투어 소개하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프로배구 경기 조작 사건을 수수하고 있는 검찰이 프로야구에서도 경기 조작이 있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 '특정 구단, 특정 선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는 등 자세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다.
한편, 이대호는 15일 훈련에서 65번의 프리배팅 중 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이날 역시 바깥쪽 공을 치는데 중점을 둔 이대호는 "바깥쪽 가득차게 들어오는 공을 치는 훈련은 한국에서부터 해왔던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대호는 18일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열리는 한신과의 연습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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