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라미레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라미레스에 대한 오클랜드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며, 다음 주 이내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MLB.com은 한 소식통을 빌어 '최근 오클랜드는 플로리다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훈련을 면밀히 지켜봤으며,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48만달러보다 약간 높은 금액으로 1년 계약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쿠바 출신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4년간 3600만달러에 영입한 오클랜드의 빌리 빈 단장은 라미레스를 영입해 타선의 파워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레스는 오클랜드에서 지명타자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5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5월 이전에는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
라미레스는 메이저리그 19년 통산 3할1푼2리의 타율과 555홈런, 1831타점을 기록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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