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이가 활동 계획을 밝혔다.
지난 19일 종영한 '오작교형제들'에서는 그간 아버지 백인호(이영하)의 뺑소니 사고로 힘들어했던 자은(유이)이, 아버지의 누명이 벗겨지자 태희(주원)와 다시 사랑을 찾아 많은 사람들의 축하갈채 속에 황홀한 웨딩마치를 거행하게 되고 태희와 함께 유학 길에 오르는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선덕여왕', '미남이시네요', '버디버디'를 통해 연기자로 발돋움한 유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오작교형제들'의 사랑스럽고 씩씩한 명랑소녀 '백자은' 캐릭터를 연기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하며 '꿀벅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유이룩', '완판녀' 등의 호칭을 새로 달게 됐다.
앞으로 유이는 그동안 전념하지 못했던 가수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3집 일본 싱글 '램블링 걸즈(Rambling Girls)'를 발매 한 후 당일 오리콘차트 6위에 랭크 되는 등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애프터스쿨이 상반기 대부분의 시간을 일본에서 보내게 됨에 따라 유이 역시 가수로서 일본에 체류할 예정이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기다리는 많은 팬 분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 지금 MC를 보고 있는 뮤직뱅크에서 우리 애프터스쿨의 무대도 어서 소개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도 크다.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 콘서트도 하게 되는데 정말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다음달 7일 첫 정규앨범 '플레이걸즈(PLAYGIRLZ)'를 발매하고 4월 27 도쿄의 제프도쿄를 시작으로 28일 아이치현의 제프 나고야, 30일 오사카의 난바 핫치를 순회하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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