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지난 19일 방송에서도 코너별 시청률 17.3%(이하 AGB닐슨)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자가 속속 정해지면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눈에 띄게 차별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여성 진출자가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는 남자가 대부분이었다.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는 서인국이, 시즌2에서는 허각이, 시즌3에서는 남성 그룹 울라라세션이 우승을 차지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도 마찬가지였다. 1위부터 3위까지 백청강 손진영 셰인 등 나란히 남자 참가자를 톱3에 올려놨다.
하지만 'K팝스타'는 이 틀을 깼다. 지금까지 공개된 생방송 진출자만 봐도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게다가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미쉘, 이하이, 박지민 모두 여성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K팝스타' 폐인들 역시 이번 오디션에서는 여성이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 19일 방송에서도 '그분'이 오신듯한 소울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지민 역시 2위에 머물긴 했지만 그 실력은 어디가지 않았다. 2위로 재도전을 해야하는 이미쉘이 탈락하리라고 보는 시청자들은 거의 없다. 늘 혹평을 받던 김나윤까지 이번 배틀 오디션에서는 호평을 받아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생방송 진출이 확정된 남성 참가자는 백지웅 한명이다. 물론 다음 '배틀오디션' 6조는 김수환 이건우 윤현상 등 3명의 남자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남성이 한명 더 생방송에 진출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여기에 재도전을 해야하는 이들이 6조 2위 남성 한명과 박지민, 손미진, 박제형, 이승훈, 오태석, 이미쉘 중 4명이다. 확률적으로 이중 많아야 2명 정도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다해도 톱10 중 남성은 3명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물론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많은 분들이 우승 후보들을 예측하고 있고 그런 부분이 흥미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면서도 "우리조차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다. 모든 사람의 예상대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참가자들의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하루가 다르다.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성 보컬들이 'K팝스타'에서 이슈를 장악했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기존 오디션에 비해 매력있는 남성 출연자들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게다가 심사위원들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작자나 가수라 트렌드에 민감한 것도 이유중 하나다"라고 귀띔했다. 'K팝스타'가 오디션에 여풍(女風)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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