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12년 키워드를 '소통'으로 삼는다. 21일(화)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 소통나무를 심었다. 소통나무는 임직원들의 소통 캠페인 참여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도모를 통해 각 부서, 동료들간의 활발한 교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이 소통나무 팻말을 바닥에 꽂아 새로운 사내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음을 선포하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회사 및 동료에게 바라는 점을 적은 메시지 카드를 매다는 이벤트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향후 총 2개의 소통 나무를 직원들의 휴게 공간에 설치해서 임직원들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메시지 카드는 향후 주기적으로 수신자에게 전달된다.
대한항공이 올해 '소통'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유가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사내 임직원 정보 사이트에 소통 게시판을 운영해 부서별/개인별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타 부서의 임직원들끼리 한 자리에서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서간 1촌맺기'도 활성화에 나선다. 팀원들간의 의사소통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매월 팀 및 부서 내 '해피아워(Happy Hour)'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영층과의 친근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경영층과 SNS 대화', '걷기의 날'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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