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영화 촬영 중 목 졸려 죽을뻔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나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1 '뉴스라인'에 출연해 "김기덕 감독의 '비몽'이란 작품에서 목이 졸려 죽는 장면을 연기했다. 죽는 역할은 처음이라 연기적인 욕심 때문에 목이 졸리면서 몇 초 정도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덕 감독님이 영화를 찍으면서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게 안전이었기 때문에 감독님 기분은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나영은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하울링'에서 송강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이 파트너가 돼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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