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로 우뚝 선 김준수가 옴므 파탈을 컨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을 위해 머리를 파격적으로 탈색한 이후 첫 촬영으로 기대 이상의 변신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엘리자벳' 첫 공연 이후의 소감, '죽음' 역에 트리플 캐스팅된 류정한, 송창의와는 다른 김준수 만의 캐릭터 해석,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심경, 아이돌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특히 '엘리자벳'에서 죽음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했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중후함이나 무게감이 형들(류정한, 송창의)에 비해 부족하다 느꼈다. 과연 중후함과 맞설 가장 팽팽한 힘이 뭘까 고민했고 젊고 섹시한데 약간의 악랄한 느낌이 풍기는 쪽으로 가보자 했다. 그래서 처음엔 걸음걸이도 신처럼 멋지게 표현했다가 섹시한 느낌이 묻어나야 하니까 고양이처럼 어슬렁거리는 느낌을 줬고. 그런 디테일들을 다행히 알아주시는 것 같아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잡지와 처음 가진 김준수의 단독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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