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시리즈가 서울 인천 부산 중 한 곳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개 광역자치단체에 아시아시리즈 유치 의향을 묻는 등 개최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인천 부산 모두 2만5000명 이상이 수용가능한 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KBO는 당초 2개 구장으로 나누어 대회를 치를 계획이었지만, 분산개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서울 인천 부산 중 개최도시를 선정키로 했다. 세 도시 모두 유치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일본 호주 중국 대만 등 5개국 프로야구기구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KBO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아시아시리즈 결승전 날짜를 11월11일로 확정했다. 또한 개최 도시와 대회 일정은 모두 KBO가 정하기로 했다.
현재 KBO는 대회 흥행을 고려해 정규리그 2위팀이나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또는 개최 도시 연고팀을 대회에 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나머지 4개국 프로야구기구에서도 흥행을 위해서라면 와일드카드팀의 참가를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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