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변수다
SK 재활조 얘기다. 현재 SK의 오키나와 재활조엔 포수 박경완과 투수 김광현 송은범 엄정욱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인물. 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올 수록 SK의 올시즌 미래는 밝아진다.
다행스럽게도 이들의 재활 속도는 빠르다. 박경완은 포수마스크를 쓰고 투수 공을 받고 타격도 한다. 러닝만 좀 더 된다면 경기에 당장 뛰어도 될 정도다. 그러나 괜히 서두르다가 나빠질 수 있어 무리시키지 않는 것. 어깨 통증이 있던 김광현도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대로 조금씩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송은범과 엄정욱도 점차 재활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이 현재 진행상황대로만 간다면 시즌초반에 볼 수도 있다. 엄정욱은 개막부터 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김광현이나 송은범도 4월말이면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그러나 코칭스태프나 구단관계자들은 이들의 복귀시기를 공개하지 않으려한다. 괜히 시기를 말했다가 선수들이 그 때까지 맞추려고 무리할 수 있어 자칫 몸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 또하나는 한국의 날씨다. SK는 3월 8일 한국으로 돌아가서 시범경기를 하며 본격적인 정규시즌 체제에 돌입한다. 당연히 재활조 선수들도 선수단과 함께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현재 오키나와 날씨보다 3월의 한국은 따뜻하지는 않다. 아무래도 따뜻한 날이 재활하는 선수들에겐 부상 우려가 적다. 따뜻한 미국 플로리다와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다가 그보다 쌀쌀한 한국에서는 재활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이광근 수석코치는 "현재 재활 선수들의 상태는 참 좋다. 그러나 아직은 확정적으로 언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할 단계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재활조가 3월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SK의 시즌 초반을 결정짓게 될 것같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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