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을 찾지 못한 프리에이전트(FA) 투수 로이 오스왈트가 시즌 중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24일(한국시각)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 9승을 올린 오스왈트가 올 시즌 개막 전까지 계약하지 못할 경우 개인 훈련을 하면서 시즌 중반 계약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뉴욕 양키스, 보스턴, 텍사스, 세인트루이스 등이 오스왈트에 관심을 보였지만 그의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대한 의문 때문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01년 휴스턴에서 데뷔한 오스왈트는 첫해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고, 2004년과 2005년에는 두 시즌 연속 20승을 올리며 휴스턴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0년 필라델피아로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9승10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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