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의 동료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부상을 또 입었다.
AP등 외신들은 25일(한국시각) '올시즌 부상에서 벗어나 재기를 노리던 사이즈모어가 다시 부상을 당해 시즌 개막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사이즈모어는 최근 무릎 통증에 허리 부상까지 겹쳐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약 2주전 러닝과 타격훈련을 하던 도중 허리를 다쳤다. 클리블랜드의 로니 솔로프 트레이너는 "사이즈모어가 언제 훈련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며 부상 상태가 심각함을 전했다.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사이즈모어는 2008년까지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2009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에 빠졌다. 2009년 타율 2할4푼8리, 홈런 18개, 2010년에는 팔꿈치와 무릎 부상으로 3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지난해에도 71경기에서 타율 2할2푼4리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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