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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 OX퀴즈로 풀어본 2012시즌

by 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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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K-리그는 겉과 속이 한꺼번에 바뀐다. 승강제 원년인 2013시즌을 위한 과도기를 맞아 리그 틀이 달라진다. 16개 팀의 본격적인 생존 몸부림은 경쟁력 강화. 궁극적으로는 리그의 경기력 향상과 팬서비스 강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OX퀴즈로 2012시즌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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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있다? 없다?

2013시즌부터 승강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올해는 독특한 '스플릿 시스템'이 운영된다. 이 때문에 6강 플레이오프 제도는 사라진다. 스플릿 시스템은 16개팀이 일단 홈앤드 어웨이로 팀당 30라운드를 치른다. 이를 토대로 상위 8개팀과 하위 8개팀으로 나뉘게 된다. 3월 3일 개막하는 K-리그는 8월 26일까지 30라운드를 소화하게 된다. 이어 상-하위 리그는 팀당 14라운드를 추가로 치르게 된다. 상위리그는 우승을 놓고 순위를 다투고, 하위리그는 강등을 면하기 위해 몸부림 친다. 순수 홈앤드어웨이 리그만으로 순위가 가려지게 된다. 상-하위 리그로 나뉜 뒤에도 30라운드까지 얻은 승무패와 승점은 계속 이어진다. 스플릿 시스템 전체 승점으로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나는 것 같지만 리그 중간에 있었던 컵대회가 사라지기 때문에 실제 경기수는 소폭 상승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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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경기 있다? 없다?

촘촘한 일정 때문에 주중에도 경기가 열린다. 화요일만 제외하고 기존 토요일, 일요일 뿐만 아니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도 경기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스플릿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공정한 30라운드 때문이다. 상주 상무 선수들의 전역이 9월에 있다. 이 때문에 8월 26일까지 30라운드를 마쳐야 한다. 월요일 경기도 많진 않지만 두 차례 있다.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전북, 울산, 포항, 성남은 금요일 경기도 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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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이동국 있다? 없다?

2012시즌에도 풍성한 기록잔치가 예고되고 있다. 그 중심에 지난 시즌 리그 MVP인 전북 이동국이 있다. 생애 최고 시즌을 보낸 이동국은 올해 개인통산 최다 득점을 노린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한 이동국은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에서 뛴 2007년을 빼고 14시즌 동안 278경기에서 115골을 넣었다. 2009년 은퇴한 우성용의 최다득점(116골)에 1골 차로 다가서 있다. 물오른 이동국의 득점력을 감안하면 3월 안에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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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과 함께 주목받는 이는 경남 수문장 김병지(42)다. 현역 최고령인 김병지는 K-리그 최초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21시즌 동안 568경기를 뛰었다. 워낙 몸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기록 달성 가능성이 크다. 김병지는 K-리그 골키퍼 최초 200경기 무실점(현재 193경기) 기록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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