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의 아내가 "컴퓨터에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23일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아내 이수연씨와의 만남과 재회,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과 결혼 후 뒷이야기까지 세세히 공개해 방청객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데 이수연씨는 녹화 도중 제작진과 진행된 깜짝 인터뷰에서 "신혼 초기 결혼은 나랑 했는데, 나와 있을 때보다 컴퓨터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참 행복해보였다. 그래서 컴퓨터에 질투를 느꼈다"고 폭로해 은지원을 당황케 했다.
은지원은 게임을 사랑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KBS2 '1박 2일'에서 "길드원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최근 '서울 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검은도적단 파이팅!"이라며 게임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게임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1위로 꼽히고 있다. 덕분에 IT 전자업체에서 광고 모델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정작 아내를 서운하게 만든 것.
은지원은 "신혼 초 게임 ??문에 부부싸움을 많이 했다. 아내는 활동적인데 반해 나는 혼자 게임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한동안 게임도 끊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젠 아내도 내가 게임하는 것을 이해해 준다. 그래서 아내는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분은 2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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