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대근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대근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가족과 자신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근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딸만 셋을 낳았는데 막내가 3살 (둘째가)8살 (셋째가)12살 때 미국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MC 조형기는 "따님이 청력이 안 좋다고 들었다"며 조심스레 말을 건넸고 이대근은 "그 이야기는 여기선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공개된 자료화면 영상에서는 이대근의 첫째 딸과 셋째 딸이 청각장애를 앓게돼 딸들의 교육을 위해 아내와 딸의 미국행을 지원하게 된 사실이 전해졌다.
이밖에도 이대근은 영화 '실록 김두한'을 통해 집을 마련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대근은 "내 인생을 바꾼 영화는 '실록 김두한'이다. '수사반장' 범인 역할로 140회 출연하면서 신상옥 감독이 날 잘 봤나 보더라. 그렇게 '실록 김두한'의 주연에 낙점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신성일이 최고의 배우였을 때 출연료 45만원을 받았는데 나는 의상 비까지 다 합쳐 40만원을 받았다"며 "이후 4작품을 찍고 나서 아현동에 집 한 채를 샀다"고 자신이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시절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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