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과의 애칭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 녹화에는 역대MC 이효리, 신동엽, 유진, 탁재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이효리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이효리는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냐"는 질문을 들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헤어졌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점점 출연자들이 진심으로 믿는 눈치를 보이자 "잘 만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쑥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또 "평소 남자친구가 나를 '개똥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원래 이름인 '효리'라고 부르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듣기 때문"이라며 두 사람만의 애칭도 공개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계속해서 물으면 "헤어졌다"고 농담하며 말을 아꼈다.
이밖에도 이효리는 이날 함께 출연한 유진이 동료 연기자인 기태영과 결혼한 것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유진에게 "나도 연기자를 알아가고 싶다"며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언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런 느낌이 딱 오는지 궁금하다"며 자세히 캐물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이효리는 평범하게 결혼하는 것이 아닌 남성 편력이 심한 '한국의 마돈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효리가 주도적으로 남자를 지목하며 만나는 마돈나처럼 되길 많은 여성분들이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방송은 오는 1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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