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스즈키 이치로가 새로운 타격폼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알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일 새로운 타격폼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치로가 자체 평가전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소식을 보도했다. 올시즌 자신의 고정 자리와도 같았던 1번이 아닌 3번 타자로 새출발하게 된 이치로는 타구에 힘을 싣기 위해 오른쪽 다리를 들며 타격하는 자세로 바꿔 자체 평가전을 통해 실험 중이다. 지난 27일 타격폼을 바꾼 첫날 자체 평가전에서 첫 안타를 친 이치로는 28, 29일 이어진 경기에서도 모두 안타를 뽑아냈다.
이치로는 "내가 3번 자리에 들어가는 것을 걱정하는 구단 관계자들을 안심시키고 싶다"며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캠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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