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로드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로드리게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출전, 1회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때렸다.
그는 필라델피아가 자랑하는 투수 로이 할러데이를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을 쏘았다. 할러데이는 지난해 19승을 올린 에이스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3회에는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렸다. 5회에는 좌익수 키를 넘기는 빨랫줄 같은 2루타로 카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양키스는 7대4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2연패.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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