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우승으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됐다.
매킬로이는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0)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우승했다. 불꽃타를 휘두른 타이거 우즈(미국)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이날 우즈는 보기없이 이글 2개, 버디 4개를 챙기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62타는 우즈의 생애 4라운드 최저타다. 확실한 부활 조짐이다.
매킬로이는 우승상금 102만달러(약 11억5000만원)를 챙기며 루크 도널드를 따돌리고 세계랭킹 1위가 됐다. 만 22세의 매킬로이는 1997년 타이거 우즈 이후 역대 두번째 어린 골프 킹이 됐다.
양용은(40·KB금융)은 합계 1오버파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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