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맞은 12번째 시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인 스즈키 이치로(39)에게 올해는 변화의 시즌이다. 2001년 시애틀에 입단한 이치로는 주로 톱타자로 나섰다. 그런데 올시즌부터 클린업트리오의 일원인 3번 타자로 타순이 바뀌었다. 보통 펀치력을 갖춘 슬러거가 맡는 3번 타순에 이치로가 어느 정도 적응할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빅리그에서 이치로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05년 15개이고,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을 1995년 25개다. 이치로는 지난 4일 시범경기 첫 날에는 두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치로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구장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3번-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정교한 타격 뿐만 아니라, 중심타선로서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경기 후 이치로는 지난 겨울 시애틀에 합류한 후배 가와사키 무네노리(31) 효과를 얘기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인 가와사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이치로의 소속팀 시애틀을 선택했다. 7일 2번-2루수로 나선 가와사키는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시애틀의 8대6 승리로 끝났다.
이치로는 가와사키와 덕아웃에서 야구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했다. 상대 투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다고 했다. 같은 일본인이고 비슷한 교타자로서 서로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7억 전신 성형’ 톱스타, 63세인데 또 고쳤나..점점 젊어지는 외모 -
윤종신♥전미라, 자식농사 성공했네...17살 딸, '170cm+아이돌 미모'에 감탄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랄랄, SNS 보고 주식 샀다가..."망한 내 미래 못보겠다"
- 1.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2."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3.'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4."개막전 SSG전이니 낼까 했는데…" KIA 데일, 오늘도 라인업 빠진 이유[광주 현장]
- 5."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