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올시즌 4번 타자로 확정한 박병호. 김 감독은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박병호에게 25홈런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충분히 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흥식 타격코치는 30홈런 이상도 가능하다고 했다.
자질이 뛰어나고 경험이 쌓여 거포로서 올 시즌 활짝 꽃을 피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만큼 올해 넥센은 박병호의 활약에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박병호만 보면 얼굴에 웃음이 흐른다. 그럴만도 하다.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에서 벌어진 연습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가 8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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