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산 정상에서 서우를 번쩍 든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선 영균(하석진)과 은채(서우)가 둘만의 특별한 신혼여행을 계획한다. 고민 끝에 산으로 간 영균은 꼭대기에서 은채를 번쩍 들고서 애정 표현을 한다.
지난달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석진과 서우는 정용우 PD의 큐사인에 따라 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서로를 "신랑", "부인"이라 부르며 행복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때 서우는 "새색시를 안고 가야지"라고 말했고, "양심도 없다"며 당황해하던 하석진은 서우를 들고서 "이 여자가 제 아내입니다. 저희 막 결혼했습니다"라고 외쳤다.
조연출 민연홍 PD는 "영균과 은채가 한 번의 결혼 실패 이후 서로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성숙해졌고, 이번 전통혼례를 통해 부부가 되었다"며 "이번 둘의 신혼여행도 화려하거나 소란스럽지 않은 특별한 여행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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