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가 가장 주목하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텍사스)가 일본인 타자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또 다르빗슈는 시범경기에서 첫 폭투를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진 밀워키와의 시범경기에서 세 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다르빗슈는 2회 1실점했다. 첫 타자 이시카와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곤잘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콘타라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하지만 루코리를 사구로 내보냈고 이어 일본인 타자 아오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다르빗슈는 1회와 3회는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4회에는 볼넷 2개와 폭투로 위기를 맞았지만 루크로이를 병살타로 잡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다르빗슈는 4이닝을 막고, 5회 수비에서 마운드를 쉬퍼스에게 넘겼다.
다르빗슈는 4이닝 동안 1안타 4볼넷 1실점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았다. 총 70개의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는 39개였다. 제구력이 흔들려 투구수가 많았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시범경기에서 첫 폭투까지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선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실점했다. 또 8일 샌디에이고전에선 2이닝 2안타로 무실점 호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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