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이 가장 좋다."
KIA 선동열 감독이 베테랑 투수 서재응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 감독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서재응에 대해 "현재 우리 선발진 중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선 감독은 "캠프를 거치며 11kg을 뺐다. 불 필요한 살을 뺀 거라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선 감독은 크고 작은 줄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시즌 초반 마운드에서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 투수진은 베테랑들이 더 낫다. 유동훈도 캠프를 거치면서 좋아졌다. 작년에 스트라이드 폭이 넓어 효과적인 피칭이 되지 못했는데 폭을 줄이면서 밸런스가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KIA는 마무리 후보였던 김진우 한기주를 비롯, 양현종 손영민 심동섭이 캠프 도중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선 감독은 "양현종은 5월 말이나 돼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심동섭은 오늘 성남고에서 사이드피칭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진우와 한기주는 시즌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 심동섭은 "오늘 피칭을 하고 왔다. 조만간 경기 출전도 가능할 것 같다"고 큰 부상이 아님을 강조했다. 현 시점에서 개막 출전이 힘든 투수는 손영민과 양현종이다. 목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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