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예선에 참가할 16개국이 발표됐다. 4개국가씩 4개조로 갈려 미국 플로리다. 파나마, 독일, 대만에서 올해 9월∼11월 예선전을 치르고 1위팀 4개국가가 본선에 오른다.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한국과 우승팀 일본을 비롯해 호주, 중국,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이탈리아, 멕시코, 네델란드, 푸에르토리코, 미국,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은 지난대회 성적에 따라 자동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대회 본선에 올랐으나 1승도 거두지 못한 대만과 캐나다, 파나마,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예선라운드로 떨어져 다른 국가들과 치열한 본선 진출 경쟁을 치르게 됐다.
캐나다, 체코, 독일, 영국은 독일에서, 프랑스,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대만과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은 대만에서, 파나마, 콜롬비아, 니카라과, 브라질이 파나마에서 경기를 갖는다.
2회대회까지는 16개국 참가했던 WBC는 예선라운드를 치르게되면서 참가국이 28개국으로 늘어나게 돼 야구 저변확대의 길을 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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