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시즌 개막 8일 전에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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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감독은 22일 요미우리를 응원하는 재계인사 모임에 참석해 30일 야쿠르트와의 2012년 시즌 개막전에 좌완 에이스 우쓰미 데쓰야(30)가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센트럴리그는 올시즌 선발투수 예고제를 도입했다. 최근 2년 간 관중이 줄자 팬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예고제 도입을 결정했다. 퍼시픽리그는 1983년 개막전에 한해 선발예고제를 도입했다가 1994년 전 경기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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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는 경기 하루 전에 발표하면 된다. 보통 코칭스태프가 미리 선발 투수를 결정해 선수에게 통보하는데, 굳이 일찍 공표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하라 감독은 이례적으로 경기 8일 전에 발표를 한 것이다. 하라 감독은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고 했다.
하라 감독은 이달 초 우쓰미에게 개막전 선발 등판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등판 일에 맞춰 페이스를 조절하라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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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미는 지난 시즌 18승5패(방어율 1.70)을 기록, 센트럴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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