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베테랑 우완 구로다 히로키(37)가 시범경기 두번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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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벌어진 필리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
구로다는 6회 수비에서 필라델피아 디커슨에게 1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리고 3-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펠프스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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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는 4회 1사 1,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닉스와 메이베리를 땅볼로 잡았다. 5회에도 2사 후에 2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빅토리노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경기에선 양키스가 5대3으로 승리했다. 경험이 풍부한 구로다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구로다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총 4경기에 선발 등판, 14⅔이닝 동안 14안타 5실점, 방어율 3.07, 2승1패를 기록했다. 구로다는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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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던 구로다는 2008년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다저스에서 4시즌 동안 41승46패 방어율 3.45를 기록한 구로다는 지난 1월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 계약기간 1년에 연봉은 1000만달러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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