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토레 전 다저스 감독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복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com은 24일(한국시각) 토레가 메이저리그(MLB) 운영담당 부사장으로 복직했다고 전했다. 토레는 당초 LA다저스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운영담당 부사장직을 사임한 바 있다.
MLB 운영담당 부사장은 사무국의 2인자 자리다. 토레는 2010시즌 뒤 다저스 감독에서 물러나 운영담당 부사장을 맡아왔다.
토레가 이끄는 투자단은 다저스 인수가 유력했던 후보 중 하나다. 하지만 프랭크 매코트 전 구단주가 다저스타디움 주차장 부지를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토레와 그의 투자단은 다저스 인수를 포기했다. 주차장 부지에서 나오는 수입이 방대하고, 인수 뒤에도 계속해서 매코트와 마찰을 빚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토레는 "사무국에 복귀해 정말 기쁘다"며 "야구의 장래를 위해 일하게 됐다는 점이 영광스럽다"고 했다. MLB 사무국 역시 "토레의 복직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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