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애리조나주 굿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무르며 시범경기 타율이 2할8푼6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2사후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크리스 나베슨에게 2루 땅볼로 아웃됐고, 3회에는 2사 1,3루의 찬스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7회 수비 때 라이언 스필보로 교체됐으며, 클리블랜드는 5대6으로 패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은 추신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악타 감독은 이날 클리블랜드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클리블랜드가 시범경기 역사상 공격력이 가장 부진했던 해는 2007년이며 그해 우리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올라갔다"며 "일부 선수들이 못하고 있지만 나아질 것이며, 추신수를 비롯해 해프너, 카브레라, 산타나도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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