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동열 감독이 외국인투수 라미레즈에 대해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라미레즈는 27일 LG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후 선동열 감독은 "(이전 경기에 비하면) 제구력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80% 수준인 것 같다. 스피드도 지금보다 더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라미레즈는 직구 최고 구속 144㎞를 기록했다.
선 감독은 "제구가 조금씩 낮게 이뤄져야 한다. 스트라이크를 잘 잡고 들어가니까 결과적으로 지난 등판 보다는 결과가 좋았다. 한번 더 던질텐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던지는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어차피 선발투수로 쓸 선수다"라고 했다.
이날 KIA는 7대2로 승리했다. 선동열 감독은 "적극적으로 치라는 주문을 타자들에게 하고 있다. 작전을 두세차례 걸어봤는데 맞아떨어져서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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