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마무리 투수 드류 스토렌(25)의 개막전 합류가 무산됐다. 팔꿈치 위쪽 통증 때문이다. 워싱턴은 스토렌을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린다.
워싱턴 데이비 존슨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AP와의 인터뷰에서 "드류가 4월6일 개막전까지 준비가 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스토렌은 현재 빠르게 회복중이다. 그는 지난 28일 캐치볼을 소화한 뒤 "통증이 없다"며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제 막 다시 공을 잡은 상황이라 개막전 출전은 다소 이르다는 것이 감독의 판단이다. 존슨 감독은 "드류의 상태가 괜찮다는 것을 잘 안다. 희망적으로 4월 중순쯤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스토렌은 지난해 43세이브(평균 자책 )를 거두며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올 캠프에서도 두차례 등판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통증이 찾아왔다. 워싱턴으로 날아가 MRI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관절 부위 단순 통증으로 판명됐다.
지난 한 주간 피칭을 중단했던 스토렌은 28일, 29일 양일 간 10m씩 캐치볼 거리를 늘려가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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