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서장훈(37)과 오정연(29) KBS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정연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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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은 지난 2009년 7월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처음에는 서장훈의 대시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이상형은 자상한 남자다"라며 "서장훈은 거친 남자라서 대시할 때 상처받을까봐 '저는 자상한 남자가 좋아요. 그러니까 그만해주세요'라고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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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랬더니 서장훈이 자기가 자상한 남자라고 어필하려고 노력했다"며 "함께 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고기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포장이 되지 않는 가게에서 포장을 해왔다. 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으며 사랑을 느꼈다"며 웃었다.
신혼 재미가 쏠쏠하다고 밝힌 그는 "내가 요리를 잘 못해서 아침은 알아서 해결한다. 운동선수인데 아침을 잘 안 먹었다더라. 최근에는 가장 잘하는 요리라고 칭찬해준건 보리차다. 간을 잘 맞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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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정연은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5월 23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은 셈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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