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서장훈(37·LG)가 KBS 오정연 아나운서(29)와의 이혼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서장훈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최근 그 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하고 각자 새롭게 출발하는 길을 선택했다"며 "헤어지는 이유는 서로간의 성격차이이며 원만한 합의로 좋게 마무리하는 중이고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2009년 결혼한 서장훈과 오정연은 지난해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퍼진 이혼설에 휘말려 곤혹을 치렀다. 당시 두 사람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 사실 무근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0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서울가정법원에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을 청구하는 소장을 14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된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갖가지 추측성 보도와 글이 떠돌았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추측성 이혼 사유와 루머 등은 이미 작년에 법원의 판결로 명백한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으며 이번 이혼 결정과는 무관함을 확실히 하고 싶다. 계속되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자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결혼을 축하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정진하고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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