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에 당첨돼도 야구 계속한다."
LA 다저스의 중견수 매트 켐프가 복권에 당첨돼도 야구를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했다. 지금 미국은 1등 당첨금 6억4000만달러의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의 로또처럼 몇차례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생긴 일. 거액의 연봉을 받는 LA 다저스 선수들도 복권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매트 켐프는 지난해 8년간 1억6000만달러에 계약을 했었다. 현재 복권 당첨금은 켐프가 받는 8년간 연봉의 4배나 된다. 누구든지 평생 편안히 살 수 있는 돈. 캠프는 31일(한국시각) 경기후 복권을 사겠다면서도 "당첨돼도 야구를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야구를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토니 그윈 코치도 같은 생각이었다. 재정적인 안정이 야구를 잘 할 수 있게 해줄 거라는 것. 그윈 코치는 "내가 만약 복권에 당첨됐다면 더 야구를 잘했을 것"이라면서 "다음에 대한 걱정없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다"고 했다.
애덤 케네디는 복권에 당첨되면 헬리콥터를 사겠다고 했다. 교통 체증 때문. 구원투수 맷 게리어 역시 복권을 살 것이지만 당첨돼도 야구를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했다. 대신 가족들에게 돈을 나눠줘 그들이 일을 그만둘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제리 헤어스톤은 복권에 당첨돼도 야구를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나중엔 골프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고의 골프 인스트럭터를 고용해 시니어 투어에 나가고 싶다"며 "그럴려면(시니어투어 참가) 12년 더 남았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복권 당첨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돈이 야구의 재미를 포기할 만큼은 아닌 것 같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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