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대세' 청야니(23·대만)가 올해 첫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선두로 나섰다. .
청야니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02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강혜지(22)에 1타 앞선 단독선두로 나섰다.
LPGA 4년차 강혜지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로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나란히 3언더파를 기록한 유선영(26·정관장), 리제이 라이트(호주)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인 최나연(25·SK텔레콤)과 3타를 줄인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가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1라운드에서 공동11위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톱5에 진입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지켰던 양희영(23·KB금융그룹)은 보기 4개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중간합계 4언더로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지은희(26·팬코리아)와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달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준우승한 재미교포 신지은(20·제니 신)은 17번홀(파3·176야드)에서 짜릿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통산 3번째 홀인원의 기쁨에 현대기아차의 옵티마를 부상으로 받았다. 하지만 성적은 저조했다. 5오버파, 공동 83위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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