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한화 투수진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선은 빈타에 허덕이며 연장 10회 공방끝에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네요. KIA는 서재응에 이어 심동섭(1이닝 무실점)-앤서니(4이닝 무실점)-유동훈(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0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어제 대구 삼성전이 비로 취소되는 바람에 선발 기회가 무산됐던 KIA 용병 앤서니는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네요.
한화도 류현진(6이닝 무실점)-송창식(⅔이닝 무실점)-마일영(1이닝 무실점)-김광수(⅔이닝 무실점)-바티스타(1⅔이닝 무실점) 등 다양한 투수를 기용해 무실점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화로서는 4회초 공격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2사 1, 2루에서 최승환의 좌전안타 때 2루 대주자 하주석이 홈까지 질주했는데요. 이 순간 KIA 좌익수 이준호의 기막힌 홈송구가 나오면서 결국 홈에서 태그아웃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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