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3루수 유망주 후안 프란시스코(25)가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다.
AP는 2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가 프란시스코를 애틀랜타로 보내고 우완 투수 J.J. 후버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신시내티는 마이너 옵션이 끝난 프란시스코를 처분하고, 애틀랜타는 부상중인 치퍼 존스의 공백을 메울 3루수가 필요하던 터라 딜은 빠르게 성사됐다.
지난 2004년 레즈에 입단한 프란시스코는 올겨울 스캇 롤렌의 백업 자리를 놓고 토드 프레이져와 경합중이었다. 애틀랜타 프랭크 렌 단장은 지역 언론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와의 인터뷰에서 "프란시스코를 애틀랜타의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란시스코는 부상으로 개막 출전이 불가능한 프랜차이즈 3루수 치퍼 존스 대신 주전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애틀랜타는 좌익수를 겸엄하는 마틴 프라도로 치퍼 존스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었다.
지난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프란시스코는 3년간 81경기에서 통산 2할8푼4리의 타율과 5홈런, 29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31경기 성적은 3홈런, 15타점(타율 0.258). 풀 시즌을 뛸 경우 25홈런 이상 날릴 수 있는 파워 히터로 평가받고 있지만 스트라이크 아웃이 많은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레즈가 영입한 투수 후버는 트리플A 루이스빌에서 출발하게 된다. 2008년에 애틀랜타에 입단한 후버는 트리플A와 더블A를 거치며 3승6패, 평균자책 2.64를 기록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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