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승리를 도왔을 뿐이다."
현대캐피탈 용병 수니아스는 겸손했다. 수니아스는 지난 주말 대한항공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도중 쥐가 나면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팀은 결국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내리 3세트를 내줘 역전패했다.
그러나 2일 2차전은 달랐다. 고비마다 파괴력 넘치는 스파이크를 코트에 내리꽂았다. 범실을 줄이고 팀에 희생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 수니아스는 "1차전 끝나고 치료에 집중했다. 그래서인지 치료가 잘 된 것 같다. 컨디션이 좋았다"고 고 했다. 이어 수니아스는 "(문)성민이가 자기 몫을 잘 해줬고 팀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나는 그저 보조로 승리를 도왔을 뿐"이라며 승리의 공로를 문성민에게 돌렸다.
그래도 몸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수니아스는 "최선을 다해 때렸다고 했지만 그렇게 안보인 것 같다. 나는 세게 때린 것 같았는데 나도 모르게 힘이 떨어졌던 것 같다"며 고백했다. 또 "다음 경기 때는 더 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정규리그에선 고비마다 범실이 잦았던 수니아스다. 그러나 점점 고비마다 집중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수니아스는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어 "반드시 이겨야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집중했던 것이 잘 된 요인같다"고 덧붙였다.
천안=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이 미모 실화냐, 월드컵 무대라 더 빛나"…에스파 카리나·윈터, 월드컵 성지에 강림[사포판 현장]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홍명보호 초대박’ 박지성 맨유 후계자는 김민재였나...스카우트 파견, 김민재 집중 관전 ‘체코전 완벽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