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료에게 빈볼을 던진 클리블랜드 우완투수 우발도 히메네즈가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지난 2일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상대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몸을 맞힌 히메네즈에게 벌금과 함께 정규시즌 5경기 출장정지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결정은 히메네즈가 선수노조를 통해 MLB 사무국 측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그대로 실행된다.
전날 시범경기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한 히메네즈는 1회 2사후 콜로라도 3번 툴로위츠키의 머리쪽을 향해 초구를 던졌다. 가까스로 피한 끝에 왼쪽 팔꿈치 쪽에 공을 맞은 툴로위츠키는 격분하며 히메네즈에게 다가가려했고, 히메네즈 역시 글러브를 거세게 집어던지며 '빈볼이 아니었다'는 제스추어를 취했다. 이들의 언쟁은 분위기가 과열되며 큰 싸움으로 번질 뻔했으나 동료들의 만류로 더이상 확대되지 않았다.
하지만, MLB사무국은 히메네즈가 고의적으로 툴로위츠키를 맞히려했다고 판단하고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히메네즈는 "선수들은 매일같이 투구에 맞는다. 툴로위츠키 같은 강타자에게는 몸쪽으로 승부해야만 한다. 내가 매번 원하는 코스에 공을 던질 수는 없지 않나"라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콜로라도 짐 트레이시 감독은 "히메네즈의 행동은 내가 프로 35년 동안 보아온 것 중에 가장 배짱없는 행동이었다. 명백히 고의로 공을 던졌고, 당연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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