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의리를 지켰다.
이효리는 3일 오후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소속사 길종화 대표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길 대표는 이효리의 핑클 데뷔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인물로, 현재도 소속사 대표와 아티스트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0여 년 간 함께해 온 소속사 대표가 뜻깊은 날을 맞이하게 되자 이효리가 의리를 지켜 사회를 맡은 것. 그는 "결혼식 사회를 맡는 것이 처음이다"면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결혼식 분위기를 띄웠다. 또 축가를 맡은 옥주현이 "핑클 이후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길 대표가) '자리 잡을 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자리를 잡고 나서도 결혼을 안하더라. 그랬는데 이렇게 (결혼하게 돼) 축하한다"며 눈물을 흘리자 "왜 그러냐"고 타박, "먹여 살려야 하는데"라는 등 눙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SS501 김현중 김형준 김규종 등과 옥주현, 신승훈, 카라 등이 참석했다. 축가는 신승훈과 옥주현이 맡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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