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들의 의상을 책임지는 실력파 스타일리스트 2명이 화재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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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송모씨와 진모씨는 5일 오전 4시 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중 갑작스런 화재에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같이 자고 있던 김모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가 난 곳은 이들이 작업실 겸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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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컴백 예정이던 한 그룹의 무대 의상을 밤 늦게까지 제작한 뒤 사전 녹화 전까지 잠시 눈을 부치다 이런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죽음에 해당 그룹 멤버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으며 예정됐던 컴백 방송을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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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요 관계자는 "고인들은 유명 가수들의 무대 의상을 많이 한 실력파 스타일리스트였는데 너무 안타깝다. 함께 일을 했던 많은 가수들이 충격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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