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주역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가 장염 때문에 선발 등판해 호투하다가 승리 투수의 조건인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커쇼가 내려간 직후 4회초 공격에서 점수를 뽑았고 이어 등판한 조시 린드블롬이 승리투수가 됐다. LA 다저스가 5대3으로 승리했다.
커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가 3이닝을 2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 선방했다.
커쇼의 몸상태는 초반부터 좋아보이지 않았다. 몸이 불편해보였고 구속도 시원치 않았다. 최고 구속은 92마일. 대개 직구 구속은 87~89마일이었다.
커쇼는 4회초 공격에서 타석에 들어오지 못했다. 대신 대타 케네디가 나왔다.
2008년 다저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커쇼는 지난해 21승(5패)을 거두며 사이영상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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