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챔프이자 'F1 꿈나무' 서주원(18. 늘푸른고) 선수가 로탁스-맥스 최다승에 도전한다.
피노카트 소속인 서주원은 이번 주말(8일) 경기도 파주스피드파크(1주 900m) 코리아카트챔피언십(이하 KKC, 주최: 로탁스코리아, 공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 2라운드에서 국내 카트 사상 전무후무한 7승째에 도전장을 던진다.
서 선수가 이번 주말 도전하는 2012 코리아카트챔피언십 2라운드 로탁스-맥스(125cc, 선수권)전은 지난 2009년 신설된 카트 레이스로, 국내서 가장 빠른 속도와 수준높은 차체 기술이 적용되는 최고 단계의 레이스다.
서주원은 지난 3월초 개막전에서 우승을 거두고 이번 주말 국내 최다이자 행운의 숫자인 7승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주원의 라이벌은 역시 주니어 유망주로 꼽히는 김진수(19.그리핀)와 김재현(17. BH)이다.
김진수 선수 역시 "지난 몇년간 카트 개막전 우승을 놓치는 징크스가 있지만 2전 승률은 내가 90% 이상이다. 이번 2전 우승 자신있다"고 서주원 선수를 경계했다.
이에 서주원은 "부드러운면 날카로운 펼이스를 펼치는 김진수 선수나, 공격적인 스킬이 압권인 김재현 선수의 실력도 만만치 않지만 국내 카트 역사상 한번도 해보지 못한 7승과 함께 올시즌 전승기록까지 욕심이 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피노카트팀 김성호 감독은 "서 군의 가장 큰 장점은 타고난 스피드감각이다. 또한 차량세팅을 이해하는 속도와 경기운영 중 노면을 읽는 감각이 탁월하다"며 "이번 경기에서 서 군의 최다승수 도전과 올시즌 전승을 거두는데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 군은 지난 2010년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JK레이싱 시리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F1 유망주로 F1코리조직위로부터 2년연속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 돼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과 2011년 한국모터스포츠 대상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 모터스포계의 꿈나무이기도하다.
서 군은 지난 해 코리아카트 챔피업십 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우승한 뒤 8월 연습 도중 어깨 부상에 따른 수술 및 재활 치료를 거친 뒤 이날 개막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재기에 성공했다.
서 군은 지난 2월 STX팬오션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국내외 카트 및 포뮬러 대회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KKC 2전에는 50명의 드라이버들이 로탁스(125cc) 맥스/마스터/주니어와 야마하(100cc) 선수권/신인전/주니어 등 6개 클래스로 나눠 각각 우승자를 가리는데 역시 관심종목은 선수권전 최고 배기량 종목인 로탁스-맥스 부문이다.
로탁스 카트는 배기량 125cc, 28마력짜리 엔진을 사용해 직선 주로에서 최고 시속 160㎞ 이상 낼 수 있다. 카트는 바람을 직접 맞으며 달리기 때문에 체감 속도는 실제보다 1.5배 이상 빠르게 느껴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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