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람'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7일 크랭크인했다.
'이웃사람'은 살해당한 소녀와 연쇄살인범이 같은 빌라에 살고 있고, 이웃사람 중에 섞여 있는 살인범을 찾아내는 당사자들 또한 이웃사람이란 설정의 영화다.
배우 김윤진은 죽은 소녀의 새엄마 역을 맡아 딸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가진 채 범인에 맞서는 모성 연기를 선보인다. 아역 배우 김새론이 김윤진의 살해당한 딸을 연기한다. 또 그 딸과 똑 닮은 외모 때문에 살인범의 다음 표적이 되는 소녀 역까지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밖에 천호진은 야간근무만 고집하는 경비원 역을, 임하룡은 사체가 담긴 트렁크와 똑같은 트렁크를 사가는 남자를 의심하는 가방가게 주인 역을 맡았다. 또 마동석 김성균 장영남 도지한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웃사람'은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7일 진행된 첫 촬영에선 사건의 주무대가 되는 빌라 외부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마동석과 김성균의 분량을 찍었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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