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시즌초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볼넷 2개에 득점 1개를 올렸지만,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해 시즌 타율이 1할6푼7리(18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시즌 5경기에서 아직 홈런과 타점은 신고하지 못했다.
1회 1사 2루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존 댕크스의 90마일짜리 직구를 잡아당겼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1,2루의 찬스에서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3루수 땅볼에 그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5회에는 1사후 볼넷으로 다시 걸어나간 후 후속타자인 트래비스 해프너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6회 2사 1,2루에서는 윌 오맨으로부터 삼진을 당했다.
8회 1사 1,3루의 찬스에서도 추신수는 상대 투수 제시 크레인의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 등 투수들이 부진을 보여 6대1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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