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삼성 류중일 감독이 긴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아시아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데다 올해는 '아시아의 홈런왕' 이승엽까지 가세해 또 우승후보로 불렸지만, 개막 후 3연패의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믿었던 타선이 침묵한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래서인지 류 감독은 12일 광주 KIA전에서 외국인 선발 탈보트가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잘 던져준데다 모처럼 타선이 12안타로 10득점을 올리는 폭발력을 보여주며 10대2의 대승을 거둬 연패를 탈출하자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첫 승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음을 추스른 류 감독은 "탈보트가 역시 빅리그 출신답게 잘 던져줬고, 오랜만에 초반에 타선이 잘 터져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날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큰 점수차로 진 KIA 선동열 감독은 "오늘 투수와 야수 모두 부진했다"는 짧은 말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이 미모 실화냐, 월드컵 무대라 더 빛나"…에스파 카리나·윈터, 월드컵 성지에 강림[사포판 현장]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홍명보호 초대박’ 박지성 맨유 후계자는 김민재였나...스카우트 파견, 김민재 집중 관전 ‘체코전 완벽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