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의 오빠가 동생 결혼식을 앞두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지현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최준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당초 결혼식을 6월경에 올릴 예정이었던 전지현은 영화 촬영 일정 등을 이유로 2달 가량 앞당긴 상황. 덕분에 그의 친오빠가 동생의 결혼식에 여유있게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보다 다섯 살 위의 오빠 왕모(37)씨는 현재 국내 굴지의 식품 그룹에 근무 중이다. 동생 결혼식이 있고 일주일 뒤 그는 해외 사업장에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5년간 머무를 예정이다.
전지현은 1남1녀의 막내로 오빠와는 각별한 남매지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빠 왕씨 또한 해외 근무를 앞두고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왕씨는 이미 결혼을 해 자녀를 두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직장 동료들도 톱스타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를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이적이 전지현 결혼식의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주례는 예비 시아버지의 동창인 권재진 법무 장관이 맡는다. 이날 결혼식에는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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