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우승 가시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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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은 14일(한국시각)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5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보기 1기에 버디 4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적어낸 나상욱은 중간 합계 4언더파 전날 공동 11위에서 7위로 4계단 끌어올렸다. 3~4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우승을 노려볼만한 순위다.
1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던 재미교포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를 5개나 쏟아내는 바람에 2타를 잃어 공동 24위(1언더파)로 밀려났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과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이틀간 각각 9오버파, 12오버파를 쳐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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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콜트 노스트(27)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1위를 달렸다. 카를 페테르손(35·스웨덴)이 선두에 2타 뒤진 7언더파로 2위를 지켰다. 공동 3위에는 6언더파를 기록한 부 위클리(39·미국)와 해리스 잉글리시(23·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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