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이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카라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단독콘서트 '카라시아'를 개최, 일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니콜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단화를 신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던 그가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대에 서겠다는 투혼을 발휘한 것.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걷기 등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황이라 힐을 신고 안무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신발을 특수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니콜은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고 많이 나아진 상태다. 첫 콘서트인 만큼 제일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보여드리고 싶은 만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도쿄=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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