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17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가운데 넥센-KIA전에서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넥센-KIA(2경기)전에서의 홈런 발생(69.39%)을 가장 높게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 2~3점-KIA 4~5점 KIA 승리가 1순위(60.73%)로 집계됐다. 넥센은 박병호의 만루포와 강정호의 홈런 2방을 앞세워 삼성을 10대7로 누르며 연패를 끊었다. 반면 LG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던 KIA는 15일 LG에 역전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지난 시즌 KIA가 넥센을 상대로 12승7패를 기록하며 우세를 보였지만 김상현 이범호 등 주전 타자들이 줄 부상이다. 팀 홈런 1위(6개)를 달리고 있는 넥센이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갈 지에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SK(3경기)전의 경우 참가자의 58.24%는 홈런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41.76%는 홈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2~3점-SK 4~5점 SK 승리가 64.1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15일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두산을 5대0으로 꺾은 롯데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선두를 달리는 SK가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LG(4경기)전에서의 홈런 예상은 67.64%로 집계됐고, 32.36%는 홈런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2~3점-LG 4~5점 LG 승리가 65.8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박찬호의 등판으로 12일 두산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잡았던 한화는 이후 SK와의 3연전에서 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타선의 회복과 함께 반전이 절실한 상태다. 반면 LG는 KIA와의 주말 마지막 3연전에서 정성훈의 솔로홈런으로 KIA를 꺾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삼성(1경기)전의 경우 홈런 예상이 56.73%로 집계됐고, 홈런 미 발생은 43.2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2~3점-삼성 4~5점 삼성 승리가 62.6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선택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2~3/4~5/6~7/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번 야구토토 런앤런 1회차 게임은 두산-삼성, 넥센-KIA, 롯데-SK, 한화-LG 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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